적대적인

기독교와 관련된 사회적·역사적인 부정적 이미지나 사건들에 대해 알고 있으며, 복음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태도를 보임

"Christianity is offensive to me in multiple ways."

복음에 적대적인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기독교가 좋은 소식이 아니라 해로운 것이라고 결론 내린 상태이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합니다. 이들은 기독교 세계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고 해롭다고 여기며, 특히 성소수자, 여성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역사적 인물로는 인정할 수 있지만, 그분을 하나님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적대적 단계의 사람들이 하는 말

"제게 기독교는 기껏해야 별 의미 없는 종교 정도로 보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혐오스러운 사업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동성애자로서 거절당하고, 판단받고, 정죄받는다고 느꼈습니다. ... 그 경험은 마치 저 자신을 향한 공격처럼 느껴졌고,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일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남아 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매우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세계 여러 곳에서 여성, 동성애자, 그리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 등 다양한 집단을 억압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 신념과 연구는 결국 대중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결론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몰래 제 뜻을 받아들여 준 이들도 있었지만, 기관들은 통제와 조작을 앞세워 제 연구를 완전히 무시해 버렸습니다."

"어떤 종교도 그 주장 뒤에 실제로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것을 저에게 납득시킬 만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 기독교에 대한 제 평가는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제 생각에 기독교는 오히려 악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입니다."

한눈에 보기

  • 종교 전반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며, 기독교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거부함
  • 기독교를 해롭거나 유해하다고 생각함
  • 인터뷰에 응했던 이 그룹의 50%정도는 교회를 떠난 상태임
  • 누구든 일단 이 단계에 진입하면, 다른 단계로 이동할 가능성이 매우 낮음
모르는
무관심한
열려있는
복합적인
탐구하는
기독교에 대한 인식 수준
기독교에 대한 이해 수준
영적인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참여하려는 개방성
종교에 대한 관심도
그리스도인을 알고 있을 가능성

주요 특징

교회를 떠난 신자

이 단계에 속한 연구 참여자의 50%는 교회를 떠난 이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과거에 기독교 공동체에 속해 있었거나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무관심처럼 보임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종종 적대감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관심한 단계의 사람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더 깊이 대화해 보면 둘은 결코 같은 상태가 아닙니다.

종교 불필요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회가 발전하면서 종교의 역할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경우, 과거 교회나 그리스도인들과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안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 때문에 기독교에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을 수 있습니다.

신념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교회는 사람들을 이용하거나 착취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도라고 인식합니다.

위선자로서의 기독교인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들을 말로는 주장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타협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어느 단계로, 왜 이동하는가?

이동 없음

적대적인 단계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이 단계에 머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트라우마

교회나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받은 깊은 상처나 학대의 경험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 머물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예수님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을 수 있음

이 단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종교 전반에 대해 반대하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예수님 자체보다는 기독교, 교회, 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큰 적대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에 대해서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추가 연구 필요

사람들이 왜,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적대적인 단계를 벗어나게 되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인내와 존중으로 다가가기

  • 잠시 멈추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 보세요. 특정한 집단에 속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려 보세요. 용서하고, 믿음으로 사랑하며, 치유를 경험하는 데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과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의 삶에서 여러분이 어떤 역할을 하기를 원하실까요? 어쩌면 그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꾸준히, 묵묵히 기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긍휼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기를 원하실지도 모릅니다.
  • 그들을 설득하거나 변화시키는 데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서 자유롭게 해 주시기를 구해 보세요. 그리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믿음으로 그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결과는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구해 보세요.
  • 그들의 적대적인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그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 이 단계 안에서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하위 그룹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적대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적대감을 비교적 조용하고 소극적인 방식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연구에 따르면, 기독교에 대해 스스로 적대적이면서 종교에 대해 이야기할 의향이 없는 사람들은 이 단계를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에게 다가가기로 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우리가 함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일과 같은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어떻게 사랑과 긍휼을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에서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본다면, 그들은 기독교에 대한 생각보다 먼저 여러분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소극적 적대감을 가진 사람들과는 어떻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제도화된 기독교(혹은 정치화된 기독교)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어쩌면 여러분도 교회나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비슷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귀 기울여 준다면, 여러분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왜 여러분이 같은 경험을 했음에도 그들과는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 기독교에 반대하는 입장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사람들로서, 이 단계의 사람들은 교회에 대해 매우 솔직한 평가를 들려줍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때때로 교회가 미처 보지 못했던 맹점들을 드러내 주기도 합니다. 
  • 행동은 말보다 더 큰 힘을 가집니다. 이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절반은 교회를 떠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무슨 말을 할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과거의 경험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적인 사람들이라고 여기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여러분의 말과 의도가 오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그리고 비록 상대방이 여러분을 자신의 적으로 여길지라도, 그 사람을 적으로 바라보려는 유혹에 빠지지 마세요.
  • 인내와 공감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도를 닮아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 이들에게는 아마도 신뢰가 무너져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랑으로 신뢰를 회복해 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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